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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송산 고속도로 28일 개통…통행료 소형차 기준 2300원
봉담~송산 고속도로 팔탄분기점.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28일부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편의와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남북축인 평택~시흥선, 서해안선을 동서로 연결해 동탄~봉담선까지 이어주는 중 봉담~송산 구간 도로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서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다. 총연장은 18.3㎞로 지난 2017년 4월 착공 이후 총투자비 약 1조 3253억원을 투입해 4년 만에 개통했다.

평균적으로 5년 소요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 중 최단기간 개통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망 구축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개통을 통한 차량 흐름 원할 효과로 연간 약 843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변 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동탄신도시, 송산그린시티, 남양뉴타운, 화성마도산단 등 화성시 주변의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추가 교통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전 구간 주행 시 2300원이다. 국토부가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 수준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개통 초기 위험 구간 관리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특수차량(TSCV, Traffic Safety Checking Vehicle)을 이용한 교통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고정식·이동식 카메라 4곳 등 과속단속 장비 확충에도 노력했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주요 나들목, 영업소, 터널 입구 등 제설 취약구간에 원격조정 자동염수분사시설(8개소)을 설치하고, 터널 출구부 RWIS시설(Road Weather Information System·도로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도로노면 정보를 전광판에 사전에 안내하도록 했다.

아울러 원톨링시스템(One Tolling System·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 도입으로 재정고속도로와 주변 민자고속도로를 연계해 이용하더라도 요금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의 동서지역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나머지 이천∼오산∼양평 구간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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