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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 기업' 이마트, 태극당과 협업…'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 선봬
태극당 버터크림케이크(중기부 제공림케이크(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백년가게' 태극당에서 맛볼 수 있던 추억의 버터케이크를 앞으로는 전국 이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마트가 태극당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이크'를 오는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이란 전통적인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이 아닌 기업과 기관 등이 보유한 기반,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의 강점을 중소기업 등 협력사와 거래하지 않는 기업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업력이 이상 된 사업체를 중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선정해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내외 200개 이상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스물다섯번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선정 당시 중기부는 전국백년가게협의회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우수 소상공인 제품 자체상품화 및 판로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중기부, 이마트, 전국백년가게협의회의 협약의 첫 번째 이행 사례다. 이마트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중 하나인 태극당에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국민추천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태극당은 1946년부터 설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버터케이크'는 '응답하라 1988' 등 매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익을 즐겨먹었던 중장년층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또 복고 유행을 좇는 젊은 세대에게는 재미를 선사한다.

신제품은 태극당 1호 케익보다 가격이 30% 저렴하며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장충동 왕족발', '의정부 오뎅식당'과 협업해 피코크 상품을 출시하는 등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후에도 다양한 백년가게 제품의 자체상품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그동안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통한 상생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마트의 이번 제품 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 자상한 기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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