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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 끌고 생건·전자가 밀고'…LG그룹 시총 3위 굳히기
구광모 ㈜LG 대표가 29일 미래 소재?부품 개발 현황을 살피기 위해 대전 LG화학 기술연구원을 찾아 내연기관과 대등한 주행거리를 갖춰 전기차 시대를 본격 앞당길 게임 체인저로 개발중인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기수 LG화학 CTO, 김명환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구광모 LG 대표.©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LG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이 120조원에 육박하며 삼성그룹, SK그룹에 이어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인 LG화학을 비롯해 LG생활건강, LG전자 등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결과다.

19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LG그룹(13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119조80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발 폭락장 직전인 2월 말 기준 LG그룹 시가총액(82조2326억원) 보다 45.6%나 증가한 수치다.

4대그룹 중 LG그룹 시가총액 증가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컸다.

같은 기간 SK그룹 20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114조743억원에서 141조2863억원으로 23.8%, 현대차그룹 12개 상장사 시총은 75조5985억원에서 93조674억원으로 23.1% 증가했다. 삼성그룹 16개 상장사 시가총액은 459조9139억원에서 519조8339억원으로 13.2% 느는 데 그쳤다.

지난해 말 3위였던 현대차그룹 시총은 LG그룹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

지난 2018년 말 기준 LG그룹 시총은 82조8750억원으로 현대차그룹(79조4382억원) 보다 높은 3위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 현대차 시총은 87조9711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LG 시총은 84조4370억원에 그치며 순위가 바뀌었다.

LG화학, LG생활건강 등의 역할이 컸다. 한 때 시총 3위까지 올랐던 LG화학 시총은 지난 14일 기준 49조4146억원으로 지난해 말(22조4131억원) 대비 120.4%나 늘었다. 코스피 '황제주' 중 하나인 LG생활건강 역시 연초 이후 24.1% 올랐고 LG전자(23%), LG(16.5%) 시총 역시 증가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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