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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 마스크 개인사물함에 챙긴 경찰간부…CCTV에 그대로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의 한 지구대 근무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직원들에게 배부된 마스크를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아 대기발령 조치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의 한 지구대 팀장 A 경감이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급된 마스크 일부를 개인용 사물함에 옮겼지만 동료 경찰관들에게 적발됐다. A 경감은 현재 대기발령 상태다.

해당 비위 사실은 A 경감이 지구대에 보급된 마스크 꾸러미를 자신의 사물함에 넣는 장면을 지구대 직원들이 공용물품창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하면서 알려졌다.

A 경감이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 마스크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1인당 6~7매씩 보급하던 물량 일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수량을 조사 중이지만 지구대의 다른 직원들 물량까지 챙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마스크를 공용물품함에 보관하면 누가 가져갈까봐 개인사물함에 옮겨둔 것"이라는 A 경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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