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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환율 급등 비정상적…시장 안정 조치 과감히 시행"
5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1970선까지 하락,, 코스닥 지수는 2년 6개월여만에 600선 밑으로 하락했다. 2019.8.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정부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 조치에 나섰다. 중국 위안화와 연동해 원화 환율이 오른 것은 비정상적이라는 판단에서다.

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외환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시장 안정 조치를 과감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5.6원 오른 1203.6원으로 출발해 1210원 선을 돌파한 후 1215.3원에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0.33% 떨어뜨린 달러당 6.9225위안으로 고시한 영향으로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인 7위안을 넘어서자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218.3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2016년 3월3일 1227.00원 이후 최고치다.

이처럼 급등한 환율 놓고 미중 무역분쟁 격화와 일본의 대(對)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배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비정상적인 급등으로 진단하고 시장 안정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원화 환율이 급등할 이유가 없는데 과도하게 올랐다"며 "우리나라가 미·중 무역협상 당사자가 아닌데 위안화와 연동돼서 오를 일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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