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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라니 "트럼프, 판문점 회동서 얻은 것 있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미 국무부 대북협상 담당 특사. <자료사진> 2016.2.15/뉴스1 © News1 임경호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조셉 디트라니 전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는 지난달 30일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이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디트라니 전 대표는 3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운영하는 힐TV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북미 간) 실무협상 재개란 약속을 받았다. 이는 모든 협상가들이 모여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논의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즉각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6개월 안에 협상가들이 마주앉게 해야 한다. 그들(북한)이 '우리가 생각하는 비핵화는 뭐다'고 말할 때까지 기다려선 안 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 방문 당시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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